제 10회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한국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
해를 맞이할수록 강의 내용도 알차지고, 진행도 매끄러워지는걸 느낀다.
그에 반해 올해는 어쩐 일인지 참관자 수가 그 어느 해보다 적은 것 같다. 재작년의 절반정도일까..?
불과 이삼 년 전만 해도 북적거렸는데.. 올 핸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
뭐, 북적대는 것보단 이편이 훨씬 좋긴 하지만 주최 측인 JCO나 협찬 기업의 느낌은 좀 다르겠지?
이것도 다 어수선한 시국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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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각 강의별 신청을 온라인으로 미리 받았는데 금방 신청인원 다 차버려서 제가 듣고싶은 강의를 신청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오늘 갔는데,,, 참가자수가 작년에 비해 많이 줄어서 꽤 다닐만 하더군요. (작년에는 너무 사람이 많아서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ㅠㅠ) 그리고 신청자가 아니더라도 줄을 서서 강의를 들을수 있도록 해주더군요 저는 제가 신청한것만 들어야되는줄 알았는데;; 그래서 제..

다녀오셨군요. 전 업무 문제도 있고, 이번 컨퍼런스 운영이 영 맘에 안들어서 포기.rnrn아마도 올해 한산할 정도로 사람이 없다고 느끼셨으면 저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많아서 일거예요.rn선착순 세션 예약제라는게 예약에 성공한 사람은 좋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사전 등록을 하던 말던 결국 현장에서 전쟁을 치러야 하니까 아예 포기하게 되는거죠.쩝.rnrn올해 듣고 싶은 세션이 몇 개 있었는데 사전 등록하러 가보니 이미 예약은 다 차고, 그렇다고 사전등록했다고 해서 이점이 있는것도 아니고… 작년처럼 전쟁통에 끼어들기 싫어 깔끔히 포기했습니다.rn내년에는 얼마나 바뀔지 두고봐야죠.

그런일이 있었던겨?rn나도 사전 예약 소식을 늦게들어서 신청할땐 듣고싶었던게 하나도 남지 않았었거든..rn이희승씨의 네트워크랑 최철우씨의 Hudson 강의를 듣고 싶었는데..rn우습게도 현장에서는 참관자가 적어서 사전 예약이랑 상관없이 듣고 싶은강의 다 볼 수 있었다는…

마치고 나서 기분이 좋았다. 기대하는 수준 정도는 교감이 있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예년보다 늘었지만 60분도 여전히 짧다. 창준님처럼 주어진 시간을 활용할 능력이 부족해서이니 분발한 일이다. 자칭 성공적인 발표를 하는데 참가자가 일조했다. 준비가 충분하면 긴장을 하지 않는다. 전날 예행연습을 하고 자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잠들고서 아침에 후다닥 약식으로 한 시간 정도 연습을 했다. 그래서 부족한 만큼 긴장을 했는데, 강연 시작 후 호의적인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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